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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써머스플랫폼] "유행은 돌아오는 거야"…캠코더, 코로나19로 '제2의 전성기' - 2020.07.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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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632회 작성일 20-07-20 16: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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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논 캠코너 'VIXIA HF G50' <캐논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> © 뉴스1


한 때 가정에서 캠코더를 통해 가족들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. 그러나 휴대폰 카메라와 DSLR 등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캠코더는 점점 설 자리를 잃었다.

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확산으로 비대면 사회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캠코더도 '제2의 전성기'를 맞이하는 분위기다.


지난 6월 3주차(6월15~21일)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, 캠코더와 액션캠의 판매가 전주 대비 187%, 매출은 205% 급증했다. 앞서 위메프에서도 지난 3월12일부터 4월1일까지 캠코더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796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 


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환경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 이를 반영하듯 위메프에서는 같은 기간 캠코더 외에도 노트북(44%), 태블릿PC(40%), 모니터(53%)와 함께 온라인 강의 촬영에 필요한 삼각대와 방송용 마이크의 매출액이 각각 699%, 68% 증가했다. 


캐논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"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감소하고 있지만, 온라인 강의 등의 영향으로 캠코더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"며 "콤팩트한 사이즈에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에 꼭 필요한 필수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"고 밝혔다.
 
다만 최근에는 캠코더가 아니더라도 DSLR 뿐 아니라 휴대폰 등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. 그러나 캐논코리아 측은 "캠코더는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팬포커스를 탑재해 선생님(피사체)이 움직이는 경우에도 얼굴과 뒷 칠판까지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 온라인 강의 영상 촬영에 유용하다"고 설명했다.

결국 코로나19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대부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둔화됐지만 영상에 최적화된 캠코더에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.

한 업계 관계자도 "1인 방송의 증가하면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에 대한 수요는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"며 "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이 캠코더 수요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"고 말했다.


yellowapollo@news1.kr 


[출처:news1korea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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